방년 1세.
'너구리'는 부끄러움이 많습니다.
잠시 눈을 떼면 어디가 숨었는지 찾기도 어려워요.
이번엔 에어컨 뒤에 숨었군요~
정 그러길 원하면 들어줘야줘.
편하게 소파에 앉아 TV를 봐야겠어요.
자신에게 향한 관심이 사라지자 좀 서운했는지
너구리가 슬쩍 나옵니다.
카메라를 노리고 나오는건 아니겠죠?
다행히 카메라는 건들지 않고 소파에 앉아 편하게 TV를 시청중인 저한테 와서
막 더듬네요...
제가 관심이 없자...당황스럽나봅니다.
이러다가 무릎위에 올라가더니 다시 다른 곳으로 가더군요.
구경하고 있던 인분이에게 가는군요.
역시...만만한건 인분이인가 봅니다.
오늘도 능욕을 당하는 인분이...
카메라와 함께 높은 곳으로 피신합니다.
노멀 암컷에게 이름이 생겼습니다.
바로'너구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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