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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빈양/희빈양

혼자서도 잘 해요~

억!!!!

너...너 이녀석!!!

희빈: 주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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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빈:드디어 해냈어요~TT_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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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변을 보다니 이미 넌 개구리가 아니야~!!

덕분에 청소하기 쉬워 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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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빈:이 몸에겐 그리 힘든일도

       아니었어요.(피식!)


벌써 거만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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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빈:(뛰어 내리며)

      뭐.. 제가 다 해 놨으니 이제 들어가서
     
      나머지 뒷처리나 하시죠~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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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에 /화장실 청소하며/ 멍든 내마음

샤워기 들고 청소하며...-희빈양주인 마음의 시- 둥둥둥

[마루코는 12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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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희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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