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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와 도롱뇽

버로우성 양서류 사육팁 일반적으로 버로우성이 있는 양서류를 키울때 버로우를 할 수 있게 수태를 깔거나 에코를 살짝 깔아주곤 합니다. 그게 기본이고 원칙은 맞습니다. 하지만 제 경험으론 이렇게 자연과 비슷한 셋팅은 키우고 있는 양서류에 대한 이해가 충분히 이뤄진 후에 시도를 해야 안전한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버로우성이 강항 양서류에게 버로우를 할 공간을 주면 버로우를 시작해 굶어 죽을때까지 나오지 않기때문입니다. 아무리 상태가 좋다고 하더라도 이런 상황에 빠지면 비상사태로 할 수 있습니다. 버로우를 하면 먹이를 주기 극단적으로 힘들어 집니다. 그 이유는 버로우성 타란튤라처럼 사냥을 염두해둔 버로우가 아니라 장기간 숙면에 들어가기 위한 버로우여서 한번 들어가면 나올줄을 모르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버로우성이 심한 양서류를 키울땐.. 더보기
범블비 워킹 토드 근황 물을 뿌려주면 나옵니다. 미스팅 시스템이 있지만 범블비 토드의 경우 다트 프록에 비해 낮은 습도를 요구합니다. 평소에 버로우를 하거나 브로멜리아드 사이에서 지내면서 수분을 유지하죠. 미스팅 시스템을 이용해 하루 한번 조금씩 분사를 해줘도 됩니다만... 미스팅 시스템 한대당 십여개의 비바리움을 담당하기 때문에... 범블비 토드를 위해 따로 미스팅을 해줄 수 없기때문에 그냥 분무기를 이용해 수분공급을 해주면 충분합니다. 습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오히려 거식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니 주의해 주셔야 합니다. 제 생각에 타이거 렉 멍키프록과 거의 같은 환경이 아닐까 싶어요. 습성도 비슷하고요. 사이즈:3cm(3.5cm정도의 개체도 있는데 굉장히 커보입니다.) 일반적인 분양가:45000원에서 55000원 사이입니다... 더보기
범블비 토드 올 여름부터 그냥 키우기로 한 범블비 토드 입니다. 분양되고 남은 수컷녀석인데... 계속 분양이 안 되다가 그냥 키우게 된 녀석입니다. 범블비는 다트에 비해선 키우기 쉽습니다. 움직임이 많지 않은 개구리라 먹이도 가끔 먹고 요구습도도 낮습니다. 습도가 낮을수록 비바리움에 손이 덜 가죠. 요즘도 분양하고 있는 샵이 있을테니 작은크기에 너무 겁먹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키우시다 모르시면 블로그에 물어보시면 저한테 입양한 개체가 아니라도 최대한 답해드리겠습니다. 현재 비바리움에 완전히 적응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브로멜리아드가 녀석들의 집입니다. 브로멜리아드와 양서류의 궁합은 정말 좋습니다. 브로멜리아드의 컵(줄기사이 공간)에는 물이 차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수분이 필수인 양서류들은 컵에 있는 물을 찾아 줄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