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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빈양

토닥토닥토닥 잠시 춘천에 놀러갔다오는 바람에 먹이를 주지 못했네요.. 갔다와서도 바로 뻗어 자서...쯧쯧쯧 아침부터 희빈양이 침대옆에 와서 무언의 시위를 하고 있더라고요 ↓ "밥!" "네가 이 고통을 알겠냐~?"(먼 산을 바라보며..) →대~충 알고는 있단다....춘천가서 3박4일동안 3끼밖에 못 먹었거든~! 부연설명:실제로 희빈양은 배가고프면(주기적으로 먹을시기가 되면)가만히 있지 않고 절 따라옵니다. 제가 준다는 것을 알거나 하는 것은 아닐것 같고요. 그냥 배가 고프니 방에서 유일하게 움직이는 절 반사적으로 따라 다니는 거겠죠. 아무튼...그동안 욕봤다. 토닥토닥토닥 "밥이나 다오!" 라는 눈빛이네요.(왠지 화난듯...) 더보기
손(?)가락을 보세요!! 희빈양의 유연한 손...(부러진게 아니니 오해마시길~!) 먹이를 향해 jump->catch->brake 를 잡은 모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카메라가 좋아야 공중 정지샷으로 점프중의 희빈양을 찍을수 있을것 같아 아직까지 점프중의 희빈양 사진은 없습니다.) 보시면 무진장 휜 손가락에 시선이 자연스럽게 가게 되는데요. 만져보면 물렁뼈같아요.(그...순대에 딸려오는 소귀...같다고나 할까..?-_-;;) 아무튼 이렇게 유연한 손 덕분에 잘 매달립니다. 또 뚱뚱한 몸 때문에... 매달렸다가 떨어지죠.(역시...자연상태의 몸이 아니었어~!!!) 더보기
바쁜 희빈양 날이 더워져 그런지 희빈양의 활동량이 전보다 많아졌습니다. 가만히 엎어져서 쉬다가 뭔 바람이 불었는지 슬쩍 일어나 방을 돌기 시작합니다. 가끔...점프도 하고(딱 자기 몸만큼 뜁니다.-.-;;)벽도 타고.... 그러면서 방을 돌더니... 운동을 마치고 샤워라도 하겠다는 듯 화장실(제가 샤워하고 나온 뒤라 바닥에 물기가 많았죠.)에 들어갔다 나오더군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신기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