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라쿤 식욕저하에 대비하자. 봄이되면 탈갈이 전쯤 라쿤 식욕이 급감하는걸 겪게되실겁니다. 그대로 두시면 환절기가 지나면 식욕을 되찾아 다시 전처럼 왕성한 식욕을 보여주는데요. 채중감소는 어쩔수 없습니다. 그 기간 라쿤을 보는 주인마음도 좋지 않고요. 그래서 이런 식욕부진을 좀 극복해보자 여러가지 시도를 했는데 대부분 영양면에서 부족하거나 오히려 사료를 다 기피하게 되었는데 최근 아래 세가지 음식만큼은 기호를 안타고 영양면에서도 우수히더군요. 매 끼니 사료를 절반으로 줄이고 대신 같은 양의 삶은 달걀과 닭가슴살(번갈아주셔도 됩니다.) 아몬드를 준비해 일단 준비한 먹이를 다 주고 평소의 절반정도만 사료를 주면 식욕부진으로 살이 빠지는걸 막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안 먹던 라쿤도 위의 음식앞에선 무너질겁니다. 위 세가지 음식은 정말 취향.. 더보기 라쿤-백구 딸 쪽쪽이 쪽쪽이의 오늘 사진입니다! 쪽쪽이를 자세히 보시면 미간은 불곰같이 좁은데... 눈크기는 불곰처럼 크지 않고 백구를 닮았습니다. 모색은 백구와 거의 비슷하고요. 성격은 왈가닥에 백구처럼 가만히 보고있다가 한번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똑똑한 라쿤입니다. 그러나 브론드답게 실증은 빨리 느끼는것 같습니다. 이녀석은 어려서부터 혼자서 커와서 그런지 먹이를 느리게 먹습니다. 간식을 줘도 다른 라쿤은 꿀꺽 삼키고 안먹은것 처럼 또 달라 그러는데 이 녀석은 입으로 살짝 물고가서 집안에서 음미하죠. 아몬드를 주면 집안에서 떨어뜨리는 소리가 들린답니다. 딸기랑 바나나를 주면 핥아서 먹고 라쿤답지 않은 식사매너를 가지고 있어요. 물마실때 손가락으로 급수기볼을 밀어넣고 손바닥에 흐르는 물을 먹는것도 그렇고요. 쪽쪽이의 어.. 더보기 라쿤들은 폭식중 요즘들어 라쿤들이 너무 많이 먹고 있습니다;; 봄쯤 털갈이를 앞두고 거의 안 먹는데 이때 많이 먹여놓아야 됩니다. 평소의 두배정도는 먹는데 충분히 먹게하는게 중요해요. 올해는 어떤 라쿤이 태어날까 정말 궁금합니다. 백곰들은 한결같이 크고 발랄할건데 더 궁금한건 킹콩의 새끼들이에요. 특히 쪽쪽이와 킹콩사이 새끼가 정말 기대됩니다. 극과 극의 만남이거든요. 블랙과 화이트 라쿤 그리고 고양이 성격과 강아지 성격! 둘중 성품은 킹콩이 더 좋지만 모질이나 모색은 쪽쪽이가 굉장히 좋은 편이고... 과연 어떤 라쿤이 태어날까요? 5월은 되어야 결과를 알 수 있을거에요! 입양 예약자분이 아니시더라도 궁금하실 분이 많으실텐데 저도 5월이 너무 기다려지네요. 올해는 모든 라쿤은 상자배변훈련이 아닌 배변판 훈련을 시켜보려 .. 더보기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1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