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쿤-항상 같은 포즈 킹콩... 아니 대부분의 라쿤들은 놀거나 같이 걷다 사진을 찍으면 이 포즈입니다. 평소모습을 찍고 싶은데 쉽지 않아요. 킹콩도 제가 앉으면 쓰다듬어달라고 슥 눕는데 카메라만 보면 이렇게 변합니다. 더보기 라쿤(미국너구리)-킹콩과 나른한 오후 킹콩은 쓰다듬어주면 옆에 누워서 잡니다. 코로 누르는데 고양이 꾹꾹이처럼 생각보다 세답니다. 킹콩은 고양이 성격임에도 사람에 대한 친근감이 높죠. 역시 고양이성격은 무조건 잘 해주어야 합니다^^ 이제 이갈이도 끝나 입질이 줄었죠. 조용하고 무난한 성격인데 계속 옆에서 놀아주시지 못한다면 이런 성격이 낫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킹콩도 밥먹을때 빼앗으면 물 수 있어 밥먹을땐 건들지 않습니다. 밥먹을때 만질 수 있는 라쿤은 불곰 백구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킹콩이 '너구리'를 만나면 어떻지 기대됩니다. 같은 고양이 성격이지만 많이 다른 두마리의 라쿤, 과연 너구리가 킹콩같아질지 킹콩이 너구리같아질지 궁금합니다. 너구리는 장난꾸러기에 능구렁이인데 독립적이기까지한 성격이고 킹콩은 차분하죠. 마치 예전에.. 더보기 라쿤(미국 너구리)-벌컥벌컥 벌컥벌컥 오랜만에 포스팅이네요. 킹콩은 덩치가 많이 크진 않네요.(먹는양은 쪽쪽이보다 많습니다.) 킹콩과 너구리사이 태어난 라쿤들은 작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킹콩은 급수기아 아닌 대하에 떠다놓은 물만 먹어버릇해서 그런지 급수기를 잘 사용하지 않아요. 그래서 이렇게 물병으로 물을 주면 잘 먹는답니다. 만져주면 바닥에 납작 업드려 눈을 지긋이 감습니다. 킹콩을 보면 참 조용한 성격이란 생각을 많이 합니다. 고양이 성격 라쿤의 매력이죠. 산책을 데리고 나가보면 주변환경에 겁을 내는 라쿤과 호기심을 가지는 라쿤이 있는데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호기심을 가지는 라쿤은 산책할때 잘 따라다녀서 쉽지만 그만큼 집안에서도 호기심을 가져 장난이 심하고요. 겁이 많은 라쿤은 잘 움직이지 않아 주인을 힘들게 하지만 집에.. 더보기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1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