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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쿤(미국 너구리)-초콜렛 라쿤 불곰 오늘은 불곰의 근황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불곰의 경우 일반 브론드에 가까웠지만 커가며 털색이 점점 진해져 2살때부턴 초코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눈 주위를 제외하곤 크림색 털이 길게 자라 완전 다른 모습으로 바뀝니다. 털색이 정말 이쁜것 같아요. 분이 부리부리한 것은 어렸을때와 똑같습니다. 라쿤은 커가면서 잠시 어렸을때 모습을 읽지만 다 크면 다시 어렸을 때 모습으로 돌아오곤 합니다. 얼굴의 개성은 그대로 다 커서도 가져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불곰의 특징중 하나가... 극도의 편식을 들 수 있습니다. 그래도 덩치는 백구만큼 큰게 신기하죠. 과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빵 과자만 좋아해 적절한 간식을 찾기 힘듭니다. 또 다른 불곰의 특징중 하나가 바로 지붕에서 자는겁니다. 항상 지붕에서 자고 누워서.. 더보기
라쿤(미국 너구리)-변함없는 백구의 겨울몸매 백구(겨울모드) 원래 둥근 녀석이어서 예전이나 지금이나 둥근건 같지만... 얼굴이 더 커지고 둥글게 변한걸 알 수 있습니다. 발바닥이 두터워져서 꼭 쥐면 손에 꽉 찹니다. 물론...덩치차이는 2013에 비해 5kg정도는 더 컸죠. 백구는 제가 본 가장 큰 라쿤이에요. 봄 털갈이를 마쳐도...팔다리 굵기변화는 거의 없답니다;; 요즘은 요상한 묘기를 하나 배워서 저를 불안하게 하네요. 사육장에 철로된 넓이 10cmX20cm의 난간이 있는데... 사진에 보이는 나무상자에서 난간으로 점프해서 네발로 그 좁은 난간에 서서.. 저를보며 학학학~댄답니다. 왠지 자랑스러워 하는 표정이라 쓰다듬어 주고는 있는데 15kg가 넘는 녀석이라 난간이 구부러지고 있어요;; 어뜻보면... 진짜 곰같은 녀석입니다. 다음엔 불곰사진을.. 더보기
라쿤(미국 너구리)-아장아장 킹콩 일어서서 두발로 아장아장 걸으면서 손을 모아 먹이를 달라하는 모습... 정말 어떤 동물보다 귀엽죠~ 라쿤이 아무리 장난을 쳐도 이런 모습을 보면 금새 풀리곤합니다. 라쿤을 키우면서 이런 모습을 보는게 큰 낙이라 할 수 있는데요. 라쿤이 크면 좀 달라집니다. 잘 일어나지도 않고 엉덩이를 깔고 앉은 채 상체만 일으키곤 합니다. 그상태로 손으로 사료를 꺼내먹기도 하고... 꺼내먹다가 그대로 눕고.. 이미지가 조금 바뀌는 것 같습니다. 너구리 좀...게으르달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