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빈양/희빈양

물에 빠져 우울한 희빈양

강릉 2008. 9. 6. 18:54
일단 개구리지만... 희빈양은 수영을 잘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항상 벽에 달라붙죠.

이때 톡 쳐서 벽에서 떨어뜨려 놓으면

매우 당황해서 허우적 거립니다.

뭔가 바라는 듯한 눈빛~!! 
왜 물에 빠뜨렸냐고 원망하는 듯한 눈빛~!!
수면위로 콧구멍을 내놓기 위해 필사적인 희빈양

보통...여유로운 날씬개구리들과는 다르게 이게 좀 어려운 희빈양

일단 이렇게 손을 얹어 놓으면 다시 여유~
손하나 얹었을 뿐인데...
발가락을 하나씩 물속에 다시 집어 넣자 다시 가라앉기 시작하는

희빈양~!!

수고했다!!



※오늘의 수중촬영으로 얻은 사진은 다음 글에서 확인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