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프록-아기 개구리 사육방법(그림 및 사진)

 

전에 리드프록 사진을 올렸었죠.

현재 6마리의 아기 개구리가 사육통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아기개구리 사육장

 

케이크 케이스를 이용해 간단하게 사육통을 만들었는데요.

이 사육통은 리드프록 특유의 벽에 붙는 성질을 이용한 겁니다.

리드프록은 사냥을 할때를 제외하곤...바닥에 내려오지 않거든요.

 

이렇게 위쪽에 모여 있습니다. 먹이가 있으면 폴짝폴짝 쫒아 다니는데

아직은 사냥을 제대로 하는 녀석이 별로 없어요.

 

 

새로 아기개구리로 변한 애들 중엔

하얀색 개구리도 있습니다.

밥알 같아요.

크기는 아직 요만합니다.

손가락을 슬쩍 대니까 다른데로 기어가네요.

 

 

 

 

현황은 이쯤 마치고 이제 이번 포스팅의 주제인 사육방법에 대해 써볼?

아니 그려볼게요.

 

짜잔~!!! 이 한장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조금 난해한 부분이 있으니 두 파트로 나눠서 설명할게요.

 

일단 먹이는 현재 초파리를 먹이고 있어요.

초파리는 위의 그림에는 날개없는 초파리로 써있지만 사실 날개는 있습니다.

하지만 날지 못해요.

 

초파리 사진은 아래를 누르면 보입니다.

 

초파리 통-아래 배지가 검게 말라있으면 초파리 통의 수명이 다 한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초파리 통은 수명을 다하기 전에 초파리가 가장 많습니다.

새 제품은 식빵색 배지가 가지런히 담겨 있어요.

 

초파리는 전용 통에 담겨 있고 아래 초파리 먹이라고 할 수 있는 배지가 들어있어 거기서 계속 태어나는 방식입니다.

초파리는 마리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배지의 양에 따라 생산량이 달라지므로 큰 용기에 적당량의 배지가 들어가있는게 중요해요. 다행히 요즘 초파리는 배양이 잘 되고 있어 부족하지 않게 주고 있네요.

 

초파리가 꺼려지시는 분들의 핀해드 귀뚜라미를 먹이시면 됩니다.

아니면 버팔로웜 작은 사이즈나 극소밀웜도 무방하죠.

그런데...한마리만 키운다면 극소밀웜도 줄만한데...마리수가 늘어나면 핀해드나 초파리가 편합니다.

밀웜은 한마리 한마리 골라 여러마리를 줘야 하니까요.

귀뚜라미나 밀웜은 파충류샵이나 먹이 농장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고요.

초파리는 제가 판매하고 있습니다

 

더스팅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더스팅은 영양제를 먹이에 뭍혀서 주는겁니다. 초파리나 귀뚜라미에게 칼슘제를 바라주면

먹이가 커 보여 아기개구리들의 사냥 성공률이 더 높아집니다.

.

 

 

사육통은 분양갈 때 제가 만든 통에 넣어 드리는데...

은근 편리하게 제작했습니다.

 

만약 완전히 성장하게 되면 그땐 비바리움에 넣어서 키웁니다.

비바리움도 위의 그림처럼 자갈 깔망 바닥재(피트모스같은 바닥재) 순으로 바닥을 채우고 식물 하나 심어주시고 매일 분무질 해주시면 됩니다. 어렵지 않아요.

 

아기 개구리 분양은 언제나 가능합니다.

다만 생물 입양전 준비를 철저히 하셔야 성공적으로 키울수 있어요.

이건 모든 생물에게 적용되는 부분이죠~

 

결론: 리드프록 새끼를 키울때 필요한건 오로지 먹이.

먹이는 블로거에게 구매하거나 가까운 파충류샵, 먹이용 곤충농장에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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