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레게가 두번째 탈피를 했습니다. 제가 본것만 두번째인데...
금방 벗어버리더군요.
갑자기 녀석이 사육장벽에 머리를 비비며 돌진을 수없이 반복하더니
마치 후드티를 입은 것처럼 머리부분만 벋겨지더니 다음엔 입으로 그 껍질을 물고
잘근잘근 씹어서 삼킨 후 순식간에 몸의 껍질도 벋겨 먹었습니다.
아무튼...때수건이라도 넣어줄까!? 싶을 정도로 가려운 모습을 보이던데...
사육장 벽으론 부족할까봐 애라! 모르겠다 안 쓰는 칫솔도 하나 넣어 줬습니다.
혀로 핥더니 그냥 벽에 다시 돌진하더군요.
아무쪼록~ 많이 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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