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위험한 촬영을~ 화장실에 들어가려는데... 희빈양이 문턱에 앉아 있더군요. 얼쑤구나~! 사진을 찍어 줬는데... 찍고나서 뒤돌아 서자마자 '철썩~!' 소리가 나 뒤돌아 보니..희빈양이 카메라를 덮치려다 실패를 했더군요. 희빈양이 엎어져 있는 자리가 카메라가 있던 자리입니다. 제가 조금만 더 지체했더라면... 가련한 카메라가 희빈양의 끈끈한 뽀뽀세례를 받는 모습을 멍하니 지켜보게 되었겠죠. 이런 피말리는 상황을 연출한 희빈양은....? 그 자리에서 바로 잠이 들었죠. 아~ 그냥 포효라도 하던가...참 더보기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덥썩!!! 카메라 삼각대 다리를 물고있는 희빈양 저리 치워~!! 휙! 먹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채고 실망하며 내 팽개치는 희빈양 우오오오!!! 분노하고있는 희빈양. 원본사진들... 더보기 샤워후 수건위에서 쉬고있는 희빈양 제방 화장실 입구엔 발수건 겸 걸레가 있지요. 저한텐.. 그렇습니다만.. 희빈양은 찜질방휴게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찜질방이란 따뜻한 방바닥을 말합니다. 이 포스트는 2005년 가을 경 작성한 것으로 당시 살던 방은 반지하여서 항상 난방을 했었죠.) 어두운 밤이었습니다. 화장실에 들어가(아무래도 습도가 높을테니...)있다가 나와선 젖은 발수건위에 처억 누워선 한숨 또 자네요. 밤에만 이렇습니다. 보통의 하루 일과가 새벽~저녁 (방바닥에 붙어 있음.) 밤(슬~쩍 화장실에 들어가 젖은 부분에 앉아 있음.) 역시 밤(방으로 나오기 전 잠시 수건위에 누위서 쉼) 이런지라.. 뭐 중간중간 제가 지나가면 밥달라고 쫓아오지만(아니...제가 밥인줄 알고 쫓아 오지만) 살이 찔 수 밖에 없네요. 더보기 이전 1 ··· 164 165 166 167 168 169 170 ··· 1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