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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개구리들.../고양씨

고양씨의 근황~!!! 2006년 9월 29일 오늘도 고양씨는 밤마다 웁니다~!! 요즘들어 눈빛이 매섭습니다.^^ 저를 보며 먹이를 달라고 시위하는듯... (요즘은 저를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담판을 보자는 것 같네요. 아 빨리 안 내오고 뭐해?!!! 위에서 봐도 눈빛은 여전~ 등의 무늬가 독특하죠~ 평소 여기에서 삽니다. 매우 열악하다고 할 수있죠. 반찬통에 물을 적신 휴지를 깐 후(3~4일에 한번 갈아줍니다.) 위에 이렇게 플라스틱망를 씌우는 것이 전부... 이렇게 해 주자 비바리움에서도 먹지 않던 먹이를 잘 먹기 시작하더군요. 뭐...그 전의 사육장환경을 생각해 보면.. 약간 문제는 있었죠. 바닥재와 습도가 문제였는데... 나중에 자세히 써 보겠습니다. 이녀석의 경우 먹이를 끊기 시작해 굶어죽는 전형적인 케이스였는데 이렇게 사육장을 간단하게 바.. 더보기
고양씨는 이럴때 운다TT.TT 2007-07-25 1.우어어어~!!!!, 끽끽끽끽끽!, 이야~~~아호!!!, 야 이 XXXXX!!!(밖에서 술마시고 고래고래 지르는 고함소리) 2.We--------(TV화면조정할때 들리는 소리)->전 이소리가 들리면 더 잘 잡니다. 3.못~쓰는 세탁기. 컴퓨터. 냉장고~ 삽니다(아침마다 들리는...고물상 아저씨 홍보용 테이프소리)->들릴듯 말듯한 소리지만 자면서 들으면 상당히 신경 쓰이지요.. 어쩔땐 냉장고뒤에 다른 가전제품이 들리는 환청에 시달리기도 하고요-.- 4.빵빵~(경적소리)->양호합니다. 5.시끄러~!!!(옆건물에 사는 여성이 화가난 소리)->가끔 깜짝깜짝 놀라기도 합니다만 하도 오래 들어서 이젠 아는사람 목소리같네요. 대학가에 산지 어~언 5년... 위의 소리는 이미 자장가에 가깝게 들립.. 더보기
빛에따른 색변화, 야행성 개구리 먹이주는 요령 2006-06-07 밤낮 원래 낮엔 이끼속에 들어가 지내는데 어떻게 하다가 못 들어가 하루종일 위와 같은 색을 한 채로 벽에 붙어 지내다가 그날 밤에 다시 이끼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잘 나오지도 않고 워낙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놈이라 제대로 된 사진을 찍기 어렵네요^^;; 야행성 동물의 경우 먹이주기가 상당히 어렵죠. 밤에만 나와 활동하는데 먹이를 주기 위해 조명을 킬 경우 먹이를 먹기보다 당황하여 다시 숨어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행성 동물보다 적응기간이 길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매일 밤 귀뚜라미를 사육장에 풀어 놓았다가 다시 잡아들이는 것이 쉬운일이 아닐 뿐더러 이렇게 할 경우 귀뚜라미가 죽을 가능성도 높다 할 수 있죠. (항상 핏셋으로 더듬이를 잡아 올리는 기술을 연마하시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