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cm정도의 크기
엄청난 먹성
첫날 탈출해 반쯤 말라서 다 죽어가던 녀석을 다시 물속에 넣어줘서
억지로 살려냈죠.-.-;;(살아 남은게 기적입니다.)
그때의 상황을 설명하자면(처방법도..함께)
아침에 일어나 앗!!! 없어졌다!!!
5분만에 필사적으로 찾아내(개구리를 찾을땐 아예 찾지 않고 유인을 하던가
아니면 방을 다 뒤집어 안전하게 찾아야 합니다. 어설프게 슥슥 들쳐내며
찾다간 개구리가 죽습니다.)
1.분무리로 물을 적당히 뿌려주고
2.젖은 손으로 살짝 들어내(물기가 하나도 없이 움직이지도 못하더군요.
위험해 보였습니다.)
3.마른 등을 적시기 위해 깊은 물에 푹 담궈 몸의 아랫면에 붙은 먼지 등을
불려준 후(먼지가 떨어지면 4번으로..)
4.0.5mm정도 수위로 유지시켜 편안하게 물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간발의 차이지만 거의 죽은 녀석도 의외로 잘 회복합니다.(양서류에게
수분은 생명과도 같죠.)
5.매일 먹이를 주며 상태를 확인합니다. 색과, 호흡, 자세...등등을 보면
감으로 건강한 녀석과 아픈 녀석은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개구리는 작을수록 수분을 잃었을때 빨리 죽기때문에 항상 신경 써
주시길 바랍니다.
아...이 개구리는 펫샵에서 많이 파는 흔한 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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