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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를 주문했다. 2005년 12월 24일 작성글 연말이고...또 어머님 생신이기도 하여 고민중인데(그냥 지나쳤다간...향후 일년이 괴롭다.) 어떤분이 과메기 세트를 파신다고 하여(구룡포 과메기~) 주문했다. 상추위에 김놓고 미역이랑 과메기 초장에 찍어 얹은 후 각종 야채들과 쌈을 싸서 먹으면 된다는데(세트에 소주빼곤 다 포함) 술안주로 그만이라고... 어머니 생신에...왠 과메기? 할수도 있겠으나... 좀 센스있는 선물은 형이 산다고 하니 난 먹는 것으로 준비했다. 어차피 난 내년에 내려갈 예정이므로 난 못 먹겠지만... 구룡포산은 맛이 어떨까 심~히 궁금하다.(예전에 먹어본 과메기는 너무 비려서 눈물이...) 더보기
블로거의 햄스터에 관한 추억 2005년 12월에 작성한 글(약간 수정) 타란튤라, 양서류, 파충류의 먹이로 햄스터가 쓰이는 것이 현실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미 손 쓸수 없을 정도로 하락된 햄스터의 가격탓에... 대체할 먹이용 포유류가 더이상 없기 때문이다.(※3년전과 비교해 파충류 양서류 타란튤라시장이 많이 발전한 요즘(2008년)은 다른 먹이용 설치류가 많아져 햄스터를 먹이를 주는 경우가 많이 줄어들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인데... 보통 햄스터를 먹이로 주는 사람들은 '햄스터에 대한 안 좋은 추억' 이라고 얘기하며 햄스터를 혐오하는 경우가 많다. 나같은 경우 비교적 일찍 햄스터를 키워 상당히 귀한 동물로 인식이 되어 있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에도 역시나 동물에 관심이 많던 나는 '까치'라는 잡지를 애독하고 있었다... 더보기
전갈... 전갈은 새끼때부터 사냥을 잘 하는것 같다. 타란튤라 유체처럼 먹이를 제압하는데 매우 능숙했다.씨름의 샅바싸움같이 우선 슈퍼웜의 짧은 다리를 집게로 잡는데서부터 사냥은 시작된다. 사진상 잘 보이진 않지만 이미 한쪽 집게로 밀웜을 누르고 있다. 왼손은 거들뿐... 양쪽 집게로 밀웜을 잡은 후 깨물고 있다. 전갈의 입을 자세히 보면.... 수직으로 된 집게가 나란히 두개 나열된 모양이다. 낙타거미와 유사하게 생겼는데... 한동안 멍 하니 바라보게 될 만큼 그 모습이 기이한데... 낙타거미보다 입의 크기가 작은 탓인지... 살상용으론 입이 아닌 집게를 주로 이용한다. 전갈의 상징!! 꼬리끝의 독침(흰색)을 이용해 마무리를 하고 있다. 이제 대충 끝나지 않았나 싶었는데.... 이때!! 밀웜의 반란이 시작되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