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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수입라쿤-킹콩과 물놀이 라쿤도 더위를 많이 탑니다. 라쿤은 더우면 마치 강아지처럼 혀를 내밀고 헥헥~ 거리는데 보기만 해도 덥습니다;; 심심하고 더운 라쿤에겐 물놀이만큼 좋은 것도 없는데요~ 아직 물에 익숙치 않은 라쿤에겐 아래 사진과 같이 작은 대야에 물을 담아주는게 좋습니다. 입수중인 라쿤 킹콩 뭔가 조심스러워 보이는 킹콩 깊은 고무다라에 물을 넣어서 줄 경우에도 손만 넣기때문에 오히려 물장난을 치기 불편합니다. 난간에 서서 손만 물에 담는게 쉽지 않기 때문이죠. 라쿤은 물에 음식을 씼어먹는다고 하는데 실제로 물에 씼어먹는다기 보단... 먹던 음식을 마치 물놀이기구처럼 물에 띄워놓고 장난을 치기 바쁩니다. 손으로 잡아서 뺐다가 다시 넣기도 하고 어떤 라쿤이던 좋아하는 놀이랍니다. 라쿤에게 최적의 물놀이 공간은 낮고 넓은 욕.. 더보기
라쿤(미국너구리)-킹콩은 고양이 성격(고양이 성격 라쿤 훈련) 킹콩은 사람과의 거리를 조금 두는 '고양이 성격'의 라쿤입니다. 고양이 성격의 라쿤은 이 블로그에서 설명해 왔듯 혼내는것 보다는 잘 해주는 것이 효과적으로 훈련시키고 또 친해질 수 있습니다. 너무 혼내버리면 아예 사람을 멀리하거든요. 고양이 성격의 라쿤의 경우 크게 두가지 사육방법이 적합합니다. 1.자유방임형 사람에게 무관심하게 자기만의 라이프스타일로 집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물,먹이,장난감 등 놀거리만 충분하다면 아무래도 신경을 덜 쓸 수 있어 고양이성격의 라쿤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을 살릴수 있습니다. 단! 사육환경이 굉장히 넒고 좋아야만 합니다. 2.중립형 강아지라쿤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을 좋아하게 만드는 겁니다. 막 따라다니며 앵겨붙을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하고 친해져 핸들링은 자유롭게 .. 더보기
라쿤(미국 너구리)-블랙라쿤 킹콩 블랙라쿤 일반 라쿤에 비해 색이 진해 꼬리무늬가 거의 없습니다. 검은 털과 검은 속살의 첫인상이 왠지 고릴라같아 이름도 '킹콩'이라고 지었습니다. 킹콩이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성격은 전형적인 고양이 성격입니다. 집안을 서성이며 먹고 자고 싸면서 생활하고 있죠. ※고양이성격은 강아지 성격에 비해 혼자서 또는 다른 동물과 잘 놉니다. 그래서 집을 오래 비우시는 분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성격이 같이놀기 좋아 권해드리지만 시간이 없다면 고양이 성격도 나쁘지 않죠. 가끔 슬금슬금 와서 만지작 거리는 애교도 있고 뭔가 덜 과격한게 장점입니다. 자기스타일대로 살게 내버려두면 될 뿐...강아지 성격처럼 사육자와 티격태격하는 고생은 적습니다. 그게 라쿤의 매력이지만요.(미운정) 킹콩은 매일 엘리자베스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