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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개구리들.../새로운 녀석

이름을 뭘로 할까... 레게의 적응(먹이먹는 1차적응)이 끝나 은신처를 꺼내서 찍었습니다. 몸통이 예전에 비해 많이 굵어졌지요~매서운 눈빛은 여전합니다. 색이 앞으로 더 변하지 않을까...싶은데 아직 모르겠네요. 카메라를 응시하기도 하고 많이 늘었습니다.뭔진 몰라도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네요.사실 녀석도 당황해서 안에서 이렇게 돌아다녔습니다.얼굴도 슬쩍 내밀어 보고... 알비노 오렌지인데... 오렌지빛이 약하네요. 칠리웜을 먹이고 있는데 효과가 있을런지.. 사실 사육환경은 있을것만 있는 편입니다. 키친타울을 깔아 주어야 하는데 그냥 A4지가 쌓여 그걸 사용하고 있죠. 뒷면엔 빼곡하게 영어단어가... 상당히 커졌습니다. 동작도 빨라요. 기어다니는 모습이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코모도 왕도마뱀 같지요. 두리번 두리번 혓바닥 낼름.. 더보기
레게 탈피 저희집 레게가 두번째 탈피를 했습니다. 제가 본것만 두번째인데... 금방 벗어버리더군요. 갑자기 녀석이 사육장벽에 머리를 비비며 돌진을 수없이 반복하더니 마치 후드티를 입은 것처럼 머리부분만 벋겨지더니 다음엔 입으로 그 껍질을 물고 잘근잘근 씹어서 삼킨 후 순식간에 몸의 껍질도 벋겨 먹었습니다. 아무튼...때수건이라도 넣어줄까!? 싶을 정도로 가려운 모습을 보이던데... 사육장 벽으론 부족할까봐 애라! 모르겠다 안 쓰는 칫솔도 하나 넣어 줬습니다. 혀로 핥더니 그냥 벽에 다시 돌진하더군요. 아무쪼록~ 많이 커라! 더보기
레오파드 게코의 이상한 행동 이녀석이 물속에 들어가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더워서 그런지 계속 물속에 들어가 있네요. 원래 레게는 건조한 것을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이녀석은 틀린가 봅니다. 65000냥을 주고 입양해 왔는데... 다른 사이트를 보니 120000이더군요. 65000냥에 파시는 분에겐 마지막 남은 녀석이었는데 운이 좋았나 봅니다. 아무튼 매일 물속에 몸을 담구고 있다가 제가 들어다 보면 고개를 착! 치켜들고 쳐다 보는 모습이 마음에 드네요. 이름을 정해야 하는데 참 마땅한 것이 없어요. 숫놈이라 남자다운 이름을 지어야 할텐데...쯥 원래 파란 나이트 글로 등을 사용했습니다만..(몰카로 찍었네요...ㅎㅎ) 녀석이 먹이를 먹지 않아 붉은색의 히트 글로등으로 바꿔 준 다음부턴 먹이를 잘 먹어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