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녀석도 많이 컸습니다.
길어지진 않고 넓어졌어요.
엄청 많이 먹을것 같지만
의외로 밥을 많이 먹지는 않네요.
식성은 생각보다 평범합니다.
제가 책을 보거나 누워있으면 옆에 와서 알아서 자리를 잡고 앉아
주물럭 주물럭하다가 잡니다.
요즘 다리에 힘이 붙어서 열심히 뛰어다니는데...
저를 마구 쫒아 옵니다. 왜 쫒아오는지 궁금해 그냥 서 있으면...
발을 핥아요. 간지러워서..펄쩍 뛰고...
'차라리...물어라!!!!'
싶은데...
이녀석 특유의 애교가 아닐까 싶어요.
하얀털이 매력입니다.
다 자라면 과연 백구같아질지 불곰같아질지 궁금하네요.
애완 라쿤 분양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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