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미핥기

어린이 입맛 요거트를 오랜만에 줘봤습니다. 촥촥촥~! 열심히 먹다보니 요구르트 범벅이 되었네요. 개미핥기는 긴 혀로 핥아먹어서 액상의 먹이를 먹으면 이렇게 온 입가에 묻습니다. 작아보여도 대식가라 대형견용 밥그릇 하나가득 먹이를 줘도 금새 비우죠. 개미핥기를 위한 캣타워... 캣타워를 사주려다가 생각해 보니 이녀석을 파괴력을 간과한것 같더군요. 알프는 일반 고양이 장난감은 너무도 손쉽게 파괴해버리는 괴력의 아가씨라 일반 고양이 캣타워를 사줄 경우 하루도 버티지 못하고 장작더미가 되지 않을까 우려가 되네요. 더보기
개미핥기의 유혹 봉시리즈를 계속 올리고 있는데... 다음부턴 다른 사진도 더 올릴게요~ 더보기
숟가락 핥고있는 작은 개미핥기. 알프는 크림치즈를 아주 좋아합니다. 간식으로 주면 좋은 음식이죠. 요즘 핸들링을 잘 허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손바닥을 살살 긁어주면 좋아합니다. 알프는 생후 2년이 채 안 되는 암컷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사람이 키운 개체라 순하고 사람을 따른다고 볼 수 있는데 손 힘 자체가 강해서 개 고양이처럼 막 풀어놓고 키울수는 없다고 봅니다. 실내에서 애완동물로 키울때는 굉장히 넒은 공간을 내어 주셔야 잘 키우실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개미핥기가 잘 곳 먹을 곳 놀 곳을 모두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잠 자체를 높은 곳에서 자는 것을 선호해서 캣타워같은 올라갈 곳이 있어야 하고요. 또한 추위를 매우 많이 타는 동물이라 항상 보온에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요즘같은 날씨에도 문 열어놓고 밖에 재우면 밤에 기침합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