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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빈양/희빈양

희빈양이 죽었습니다.

2006년 4월 17일

오늘 새벽 3시 30분 정도에 제가 보는 앞에서 죽었습니다.

희빈양이 몇일 전부터 아픈게 심상치 않았는데

오늘 힘없이 누워있는 희빈양에게 물을 조금 부어주니

평소와는 다르게 힘없이 움직이더니 숨을 거두더군요.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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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들이 희빈양이 살아있을때 찍은 마지막 사진이 되겠네요.

이걸 찍고 몇일 후 배가 홀쭉해 지더니 힘을 못 쓰고 죽고 말았습니다.

2003년 8월 이후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옆에서 지냈는데

이렇게 하루 아침에 떠나버리니 아무리 사람이 아닌 개구리지만

충격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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