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라쿤사진

성격 외모 모두 자라면서 변합니다.

제가 올려드리는 성격은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두가지 성격으로 딱 나눠지는게 아니라 상대적인 면이 있습니다.

 

잘못을 할때마다 가르쳐야하는 라쿤(강아지 성격)

잘못을 해도 참고 잘 해줘야 하는 라쿤(고양이 성격) 

이렇게 보시면 될겁니다.

강아지성격의 라쿤은 사람을 잘 따르게 되고

고양이 성격은 손이 덜갑니다.

 

예를들면 순돌이같은 경우 예전에 사고도 안 치지만 특별히 친하게 지내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반면 백구는 뛰어와서 부딪히고 도망가는 등 같이 노는 재미가 있습니다.

사납다 순하다 차이가 아닙니다.

사납고 순한것은 어떻게 키우냐가 좌우합니다.

 

전체적으로 두가지 연령대의 라쿤이 있습니다.

7~8주차 이제 불린 사료를 맛보기 시작한 수준입니다.

5~6주차 아직 하루 3~4회의 분유를 타 먹여야 합니다.

8주차가 편하겠지만 더 어렸을때 부터 키우는것도 의미가 있죠.

 

노멀 수컷 1 똘똘이-8주차

예전에 백구랑 브론드 수컷 한마리가 머리가 굉장히 좋았었는데

이녀석은 훨씬 상회하는 것 같습니다. 또래보다 한달은 더 큰 라쿤의 행동을 보이는 라쿤입니다.

강아지 성격에 가까운 라쿤입니다.

사람과 사물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녀석이죠.

개인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성격으로 봅니다.

머리가 좋으면...실증도 빨리 느끼고 가둬놓았을 때 탈출도 잘 합니다.

 

참 부산한 녀석입니다.

 

빤히 사람을 보는 녀석

벌써 두루마리 휴지 가지고 노는 녀석

 

 

 

 

 

 

노멀 수컷 2 밤톨이-6주차

아직 많이 작은 녀석으로 이녀석도 강아지 성격입니다.

예전 멧돼지 성격과 비슷합니다.

스킨쉽을 굉장히 좋아해서 항상 만져주셔야 할겁니다.

멧돼지의 수컷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쿤을 배위에 얹어놓고 자면...슬금슬금 올라옵니다.

아직 어린티를 못 벗었습니다.

엄청나게 귀엽게 생겼는데...사진에 잘 나오지 않는군요ㅠ

 

 

 

노멀 암컷1 드릴소녀-8주차

겁이 많아 애를 좀 먹었지만 이젠 보통수준입니다.

고양이성격입니다.

겁이 많아서 얼굴을 자꾸 들이밉니다. 

드릴같은 녀석이에요.

 

똘똘이는 이렇게 용감한 표정으로 노는데...

드릴녀석은 겁이 많아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외모만 보면...굉장히 능청스럽게 생겼죠.

 

 

 

 

 

 

노멀 암컷2 대두라쿤-8주차

얼굴이 큰 녀석입니다. 고양이 성격입니다.

무난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얼굴이 옆으로 넓습니다.

두툼한 얼굴...한손에 꽉찹니다.

 

몸은 전형적인 노멀라쿤입니다.

 

 

 

 

브론드 수컷1 찰떡이-8주차

예전 백구 같지만 좀 더 진합니다.

아마 다 크면 붉은색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백구같을수도?)

성격은 백구랑은 딴판입니다.

고양이성격에 겁이 좀 많고 황소고집입니다.

라쿤치곤 좀 우둔해서 그런지 행동이 8주차가 아닌 6주차 같습니다.

아주 탱탱해서 만져보면 찰떡같습니다.

둔한 라쿤이 좋으신 분에겐 최고겠네요.

 

 

앗! 사진찍는데 북극곰 새끼가 갑자기 껴들었네요.

 

아래녀석이 똘똘이입니다. 정말 귀엽게 생기긴 했는데

특유의 고집이 있는 녀석이라 인내심이 좀 있으신 분이 데려가시는게 나을겁니다.

 

 

 

 

브론드 수컷2 양-6주차

너무 작은 녀석이 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잘 크고 있습니다.

성격은 고양이 성격에 가깝고 굉장히 얌전합니다.

치와와나 푸들 느낌이 나는 녀석입니다.

메~에 하고 울고 귀도 옆으로 쳐지고...

털도 길고 해서...양같습니다.

 

약해보이지만 대식가입니다.

아직 작습니다.

귀가 왜 이렇게 크고 쳐졌을까요?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새끼양같죠?

 

 

 

브론드 수컷3 하얀물개-6주차

하얀물개 작년 물개와 거의 같은 성격입니다.

강아지 성격에 가깝습니다.

또래에 비해 짧은 털을 가지고 있고 몸이 굉장히 좋다고 해야할까요?

탄탄하게 생겼습니다. 눈이 좀 작아서 곰같이 생겼습니다.

 

 

 

 

 

 

 

 

 

 

브론드 암컷1 멧돼지2-6주차

멧돼지2라고 부를 정도로 비슷합니다. 

이거 노멀아니야? 싶어 현지에 물어보니 다크브라운으로 브론드라고 합니다.

얼굴은 노멀같지만 몸통은 브론드입니다.

강아지라쿤입니다.

노멀 수컷2 밤톨이와 비슷한 성격인데 이녀석이 좀 더 얌전합니다.

 

 

노멀?

몸은 브론드

 

 

 

 

브론드 암컷2 탐욕이-6주차

약간 진한 브론드 라쿤외모에 식탐이 강합니다.

성격은 고양이성격이지만 이상하게 용감합니다.

남들의 2배를 먹지만 항상 부족한지 먹이를 찾아 기어다닙니다.

예쁘지만 장난꾸러기가 될 듯 하네요.

먹이를 엄청나게 잘 빼앗아 먹습니다.

 

 

과격한 성격이지만 공격적이진 않습니다.

 

 

 

브론드 암컷3 초코-6주차

초콜릿라쿤으로 식탐이 역시 강하고 고양이 성격입니다.

약간 더 조용합니다.

눈에 안 띄다가 먹이먹을때만 확 튀는 녀석입니다.

이번에 들어온 라쿤중...외모와 성격 합산하면 최고의 라쿤이 아닐까 생각이 들지만...

개인차가 있으실 겁니다.

눈매가 예쁜 라쿤입니다.

 

 

 

 

 

양 얌전한 녀석이라 있는듯 없는듯 한 녀석입니다.

정말 예쁘게 생긴 라쿤이죠.(초코) 그 아래는 양

하얀물개의 피지컬에 눌리는 초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