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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쿤 키우기

라쿤 키우기-하네스 훈련(산책시 필수) 하네스를 몸의 일부처럼 느끼게 하려면 일단 편한 줄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가볍고 편한줄을 손가락이 쉽게 들어가지만 잘 풀리지 않을정도로 단단하게 묶어주세요. 목표는 목줄을 한 상태로 밥을 먹고 잠을 자게 만드는 겁니다. 라쿤에게 목줄적응훈련을 시키는 이유는 목줄과 라쿤이 마음대로 못 움직이는걸 연결짖게 만들어선 안 되기 때문입니다. 즉 목줄 적용이 끝난 후 산책훈련을 시키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거죠. (바로 훈련시키는 것에 비하여 목줄에 대한 저항이 적어 수월합니다. 기존 목줄의내구성vs라쿤의힘에서 우회하는겁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라쿤이 목줄을 불편해 하지 않아 하네스를 착용하기 편해집니다. 하네스에 대한 저항도 적어지고요. 심지어 가벼운 재질의 리본도 안 풀고 잘 따라 줍니다. 하지만 이건 훈.. 더보기
라쿤 키우기-라쿤의 반항(길들이기 꿀팁!^^) 라쿤을 키우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라쿤의 심리상태를 파악하는겁니다. 라쿤의 장난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면...라쿤과 주인 사이는 멀어지게 되어있고 반대로 진짜 진지한 공격을 장난으로 받아들이면 주인보다 서열이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이죠. 이 두 행동을 구분하는건 대부분 라쿤을 처음 키우는 초보자에겐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미 그걸 알아차릴 정도로 명확한 시점엔 이미 습관이 잘못든 후일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저는 한가지 제안을 하고 싶어요. 장난으로 또는 진지하게 아니면 단순히 호기심에 물어보는거라도 라쿤의 윗니 아랫니가 동시에 주인 몸에 닿으면 그냥 넘어가선 안 됩니다. 1.라쿤의 목 뒤를 잡고 들고 2.몸이 흔들리게 한번 흔든 후 3.저음으로 최대한 마치 사람에게 말 하듯 구체적으로 라쿤에게 훈계합니다.(.. 더보기
라쿤 키우기-라쿤의 크기(무게)차이 실감 ​ 라쿤의 체구차이는 부모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죠. 조금 극단적인 예입니다. 킹콩너구리는 일반적으로 작은 노멀중에서도 작은 라쿤들(10kg이하)사이에서 나온 새끼고요. 백곰은 그 반대입니다.큰 브론드 중에서도 큰(15kg내외)라쿤들 사이 나온 2세입니다. 백곰4/24 킹콩너구리4/28로 며칠 차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무게차이는 거의 두배입니다. ​ 두배지만 얼핏보기에 그닥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데요. 이들의 체고보단.. ​ 몸두께차이가 커서 ​ 정면보단 움직이거나 둥글게 말고있을때 극단적인 차이를 보입니다.(앞으로 백곰은 더 열심히 먹어 거의 다른 생물처럼 보일겁니다;;;벌써 뒷모습에서 백구가 느껴지네요..) 이러한 크기차이는 다 커서도 비슷해 현재 킹콩과 쪽쪽이(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