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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동물/라쿤

라쿤 배변훈련에 관해서. 라쿤은 배변훈련이 쉬운 동물입니다. 개랑 고양이랑 섞어놓은 듯한 습성탓에 약간의 팁이 더 필요할 것 같아 몇가지 올려볼게요. 1.라쿤은 땅을 판다. 고양이처럼 똥을 싸고 파는게 아니라 파서 싸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모래를 깔아줄 경우 슥슥 파서 쌉니다. 2.냄새로 판단한다. 위치로 판단하기도 하지면 냄새로도 판단합니다. 그래서 항상 여기가 화장실이라는 표시로 약간의 배설물 냄새를 남겨둬야 합니다.그리고 엉뚱한 곳에 싸 놓으면 반드시 깨끗하게 신속히 청소해주세요. 엉뚱한데 싸기 시작해 냄새가 아닌 위치로 기억하기 시작하면...배변훈련하기 더 어려워집니다. 3.패드가 좋은가 화장실이 좋은가 저는 여러마리를 키우기 때문에 패드보다는 화장실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한마리라면 패드로 충분합니다. 화장실의 경우.. 더보기
라쿤 바구니 바구니에 들어가 있는 멧돼지. 애완라쿤은 사람을 알아보고 눈치도 빠르고 금방 배우죠. 그래서 잘 트레이닝된 라쿤은 키우면 키울수록 순해지고 사람을 잘 따르는 것 같습니다. (물론 6~8개월 중성화는 필수입니다.) 멧돼지는 사람을 좋아하는 녀석이라 항상 사람한테 안겨 있으려고 하죠. 안겨있다가 좀 심심해 지면 사람 주변을 배회하면서 장난도 치고 잠도 잡니다. 그러다가 주변이 좀 시끄럽고 생소하다 싶으면 주인뒤에 숨거나 주인품에 안겨서 주변이 조용해 지길 기다립니다. 보통 노멀보다 브론드가 사람을 더 따르는데 멧돼지는 예외가 아닐까 싶어요. 볼록 튀어나온 배를 손가락으로 쓰다듬어 주면 발랑 누워서 빤히 쳐다보는데... ...정말 귀엽더군요. 배를 쓰다듬어주는걸 좋아하는 녀석은 화이트랑 노멀암컷이 있습니다.(.. 더보기
라쿤 목줄 훈련 이제 애들도 많이 컸고 산책도 가능한 연령이 되었는데 산책을 위해선 하네스가 꼭 필요합니다. 그런데 하네스만 채운다고 산책이 바로 되는건 아니겠더라고요. 물론 채워서 그냥 안고 다닌다면 문제가 없지만 같이 걷기 위해선 훈련이 필요한 것 같더라구요. 며칠간 하루 조금씩 채워줘보고 있는데 처음보다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초콜릿- 목줄을 해도 잘 돌아다니고 목줄을 끌면 방향을 틀어줍니다. 브론드 수컷-중간에 먹이는 고양이거에요. 아직 목줄에 적응하지 않아 잘 이동하지 않는데..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라쿤입양에 관한 문의는 위의 NOTICE를 참고해 주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