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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동물

라쿤 바구니 바구니에 들어가 있는 멧돼지. 애완라쿤은 사람을 알아보고 눈치도 빠르고 금방 배우죠. 그래서 잘 트레이닝된 라쿤은 키우면 키울수록 순해지고 사람을 잘 따르는 것 같습니다. (물론 6~8개월 중성화는 필수입니다.) 멧돼지는 사람을 좋아하는 녀석이라 항상 사람한테 안겨 있으려고 하죠. 안겨있다가 좀 심심해 지면 사람 주변을 배회하면서 장난도 치고 잠도 잡니다. 그러다가 주변이 좀 시끄럽고 생소하다 싶으면 주인뒤에 숨거나 주인품에 안겨서 주변이 조용해 지길 기다립니다. 보통 노멀보다 브론드가 사람을 더 따르는데 멧돼지는 예외가 아닐까 싶어요. 볼록 튀어나온 배를 손가락으로 쓰다듬어 주면 발랑 누워서 빤히 쳐다보는데... ...정말 귀엽더군요. 배를 쓰다듬어주는걸 좋아하는 녀석은 화이트랑 노멀암컷이 있습니다.(.. 더보기
막대사탕먹는 개미핥기 모바일 방문자 분들을 위해 사진도 첨부합니다. 사육장이 이층구조입니다. 이층에 잠자는 해먹이 있습니다. 배변과 식사는 아래에서 하고 잠은 위층에서 잡니다. 자주 풀어줘야 하는데 요즘 잘 풀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녀석을 풀어 놓으면 빨래다이로 올라가는데... 빨래다이가 흔들흔들 하는게..잘못 하다간 떨어지겠더군요. 그래서 고민중입니다. 베란다에 다른 놀 공간을 만들고 빨래다이에 못 올라가게 한 후 풀어놔야지...그냥 풀어 놓으면 빨래다이도 망가지고 개미핥기도 다치겠더군요. 간식과 장난감을 이것저것 줘 보면서 위로를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풀어놓고 맘대로 놀게 해주는 것 만큼 만족스럽진 않겠죠. 그래도 간식과 장난감 덕분인지 요즘은 사람을 따르고 있습니다. 손바닥을 만지작 만지작 해주면 가만있다가 꾸벅꾸.. 더보기
라쿤 목줄 훈련 이제 애들도 많이 컸고 산책도 가능한 연령이 되었는데 산책을 위해선 하네스가 꼭 필요합니다. 그런데 하네스만 채운다고 산책이 바로 되는건 아니겠더라고요. 물론 채워서 그냥 안고 다닌다면 문제가 없지만 같이 걷기 위해선 훈련이 필요한 것 같더라구요. 며칠간 하루 조금씩 채워줘보고 있는데 처음보다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초콜릿- 목줄을 해도 잘 돌아다니고 목줄을 끌면 방향을 틀어줍니다. 브론드 수컷-중간에 먹이는 고양이거에요. 아직 목줄에 적응하지 않아 잘 이동하지 않는데..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라쿤입양에 관한 문의는 위의 NOTICE를 참고해 주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