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개인

올해 크리스마스도 이렇게 지나갔구나~

2005년 12월 26일 작성글

평소 잠이 없는 편이라 10시부터 2~3까지 자고 일어난다.

일어나서 놀다가 활동을 하는데...오늘 아니 어제는 새벽까지 자지 않았다.

그리곤 늦~게 일어나 친구커플 훼방이나 놓자!! 싶어서 점심을 같이

먹게 되었다. 모두 강원도사람인지라 서울에서 놀면 신기하고 재밌는 것이

사실(상경 5년째 이지만..아직도 서울이 신기한 것은 왜일까~?)

어 어

하고 돌아다니다 마르쉐라는 가게에 들어가 점심을 먹기로 했다.

아웃백, 빕스, 베니건스는 많이 가 봤는데... 여긴 처음이라 어리버리

돌아다니다 대~충 맛있어 보이는 것들을 가지고 왔는데...

3명이서 모아온 음식을 합해 놓고 실수를 한 것을 알게 되었다.

어디서 그렇게 느끼한 음식만 찾아서 왔는지...

도저히 벨런스가 맞지 않아 느글느글느글느글 속이 녹아버리는줄

알았다. 역시 여기서 음식을 고를땐 같이 계획적으로 골라야 한다.

개인플레이는 자멸하는 길이었다.

오늘 다들 실수를 했지만 특히...샐러드...많이 담는다고

마요네즈...로 한무더기를 쌓고 그 위에 칠리소스를 얹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고 많이 담았다고 실실대며 오던 친구놈의

모습은..지금 생각해도 무섭다.

'기타 > 개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전에 만든 수조..  (0) 2008.10.03
요즘들어 햄스터에 관심이...  (0) 2008.09.06
과메기를 주문했다.  (0) 2008.09.06
블로거의 햄스터에 관한 추억  (0) 2008.09.06
밀웜..전멸..  (0) 2008.09.06